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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 진행 중인 환자에게 치은박리소파술 시 치근에 남아있는 내독소를 없애기 위해 테트라사이클린을 치근면에 도포하였습니다. 청구할 수 있는 항목이 있나요? 청구 항목이 있다면, 치은박리소파술과 동시에 청구가 가능한가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9.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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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밥은 하늘입니다’라는 시다. 그는 밥은 하늘처럼 나누는 것이라고 노래한다.위대한 예술은 생각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공감의 범위가 넓을 때 ‘위대한’이라는 형용사를 붙인다.김지하의 ‘밥은 하늘입니다’라는 시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나누어야 하는 것이 경영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그러나 읽을수록 지금 현 사회의 문제에 정답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양극화의 심화가 질서라는 시스템과 평안을 위협하고 부의 불평등이 초래하는 문제들이 분노조절장애라는 악의 근간을 만들어 내고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9.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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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인 만 5세, 만 7세 소아가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85 치아 침윤마취 후 당일 우식을 제거하여 자가중합형 G.I로 충전을 시행하였습니다. 즉일충전처치로 보험청구를 하였는데, 총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이 다르게 나와 당황하여 보호자 분께 설명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똑같은 진료를 하였는데, 왜 비용 차이가 나는건가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8.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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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어(hozier)의 ‘Take me to church’라는 노래에 맞춰 세르게이 폴루닌의 유튜브 동영상 발레를 보고 ‘댄서’라는 영화를 다시 찾아보았다. 인간의 아름다운 몸짓이 감동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고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자신만의 춤을 추고 싶었던 그에게 발레리노의 최고 권위인 로얄발레단 수석무용수의 권위와 영광은 그저 거추장스러운 옷에 불과할 뿐이다. 노래가 주는 메시지도 현 기독교의 위선과 예배를 타락으로 치부한 파격이어서 더욱 그의 자유로운 갈구는 강렬했던 것 같다.영화를 보고도 그의 눈빛과 몸짓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8.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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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제작을 위해 발치를 진행하면서 고르지 않은 뼈도 함께 제거하였습니다. 이때 발치와 치조골 성형술 당일 함께 청구 가능한가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김 희 진
2017.08.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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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만학자 난 하이진이 논어 별재에 실은 주천난이라는 한시가 이슈였다. 문무일 신임검찰총장이 임명식서 대통령에게 읊었다는 형식과 그 진위여부의 내용면에서 화제가 될 법했다. 각기 입장에 따라 다른 속내를 잘 보여주는 한시다. 문무일 총장보다 한편으론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이 더 투영될 법한 한시이기도 하다.오바마의 리더십서 읽은 일화가 생각난다. ‘이민 개혁법’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서 한 청년이 ‘이민자 추방 중단’이라는 날카로운 구호를 외치자, 경호원들이 그를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쓰자 오마바가 “괜찮아요, 청년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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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심사결과가 아직 안 나왔어요. 심사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조 은 주
2017.08.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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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환자가 보험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 내원하셨습니다. 건강보험 환자와 같은 방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될까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소 지 현
2017.08.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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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 시 봉합술을 시행한 경우 봉합사(silk) 산정이 가능한가요? 봉합사를 별도 산정할 수 있는 치과처치 및 수술항목은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진 항목을 제외하고는 봉합사를 산정할 수 없습니다.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8.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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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은 모두 부드럽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때마다 생존을 위해 꺾이고 흔들리며 살아남아야 했기에 가능했다. 강한 것은 부러지기 쉽다는 말은 이제 진부하다.부드럽다 하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라고 읆조린 이방원의 하여가처럼 그저 어울려 대충대충 살자는 의미가 아니다.부드러움은 생명에 가깝다는 말도 있듯이 유연성을 가지고 때로는 침묵할 때도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강하게 원칙을 고집하며 그 적용여부에만 매몰된 채 대화를 끌어가다보면 언제나 저항에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8.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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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환자 분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턱관절 환자 분이 많아졌습니다. 턱관절 관련 처방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처방약을 프로그램에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7.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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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6시 예약환자가 6시 20분이 넘어서 내원하였다. 그렇다고 ‘오늘은 진료가 끝났으니 내일 다시 오세요’라고 할 수는 없다. 차가 막혀 조금 늦었다는 환자를 그냥 돌려보내기는 어렵다. 진료시간을 조금 연장해서라도 정성껏 진료하는 게 옳다.이 정도 상황은 스텝 누구라도 잘 알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환자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상을 뜨는 날이라면 진료시간이 오버될 게 뻔하다. 이때 모두가 원장의 눈치를 보기마련이다. 센스가 있는 실장이라도 있다면 먼저 환자분께 늦게라도 이렇게 오셨는데 ‘열심히 진료해드리겠다’고 미리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7.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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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시 내역설명을 기재하는 편인데, 자주 기재하는 내용을 등록해 놓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현재 프로그램에 필요한 내역설명들이 기재가 되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자주 쓰지 않는 내용들도 있고 중복되는 내용들도 있어, 그 내용을 삭제하고 병원에서 자주 쓰는 내역설명들로 변경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7.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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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이나 리더의 말은 매서운 직선인 동시에 부드러운 곡선과 같아야 한다. 때로는 능수능란하게 휘둘러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 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품을 대상은 껴안아야만 한다리더는 한 사람이 말하지만 듣는 직원은 많다. 그리고 언제나 듣는 직원은 말의 이면을 들여다보려고 촉각을 세우기 마련이다. 가끔은 같은 말을 듣고도 자기 입장에 맞게 해석하려는 성향이 나타난다.그러나 리더의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는 예술이 아니라 분명하게 전달되어야 하는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 두리뭉실 돌리고 돌려서 좋게 얘기하려는 게 오히려 듣는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7.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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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시행 시 마취제 을 사용하였는데, 로 변경하였습니다. 처치버튼에 묶음으로 셋팅되어 있는 마취제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나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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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개그는 많이 다르다. 개그는 웃기는 게 목적이다. 웃기기 위해 대사나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든다.반면 유머에는 익살과 해학이 적절히 녹아 있고, 인간의 희노애락을 마주하는 자세가 무한 긍정적이다. 그만큼 유머는 삶의 현상들에 유연하게 대처케 해준다.프랑스 고생물학자 샤르댕은 ‘유머는 남을 웃기는 기술이나 농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머는 한 사람의 세계관의 문제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멋진 말이지만 누구나 범접하기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이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 와트니를 통해 유머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7.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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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일 보험 산정기준이 변경되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있던데, 올해에도 변경된 부분이 있나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7.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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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제거술(복잡)’을 청구하였습니다. Bur, Saw 등 절삭기류 (가) 발치, 치근, 치조골성형술 등(N0051018)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같이 청구하는데, 매번 항목 추가를 해서 넣으려니 불편해요. 한번에 청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6.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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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은 말했다. ‘인생사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일요일 오후 사람들을 보며 카페 창가서 앉아 있곤 한다. 한 가족이 걸어간다. 엄마와 여자아이 아빠와 남자아이. 초록이 가득한 가로수 사이를 햇살 가득 받으며 어디론가 걸어간다.그들은 한 곳을 보며 걸어간다. 천천히 느긋하게 장난을 칠법한데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진 않는다. 한 곳을 보고 한 가족이 걸어가는 모습은 행복의 완전체처럼 보이기도 한다.그럼에도 그들의 발걸음은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하루 종일 노느라 지쳤을까. 아이들은 더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7.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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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서 정산(환수) 예정 안내문을 받았는데, 초진으로 산정했던 진료내역이 재진으로 조정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 년 전 청구했던 내역인데, 왜 조정되는 건가요?
치과건강보험 Q&A 연재
강 수 영
2017.06.1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