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내년 1월 31일부터 치과, 병원, 한의원의 공동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병원급 의료 기관에서 기존의 협진 차원을 넘어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가 공동 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고객들이 각각의 진료 과목들을 보고 순서대로 찾아가는 지금의 구조에서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