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다. 인테리어가 겉멋만 따라가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돈을 많이 들인 인테리어가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담은 인테리어가 돼야 한다. 일과 인테리어를 통해서 마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니까.”예다움 치과 신일영 원장의 말이다. 신 원장은 마음과 문화를 소중하게 여긴다.
신사동 카페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플로렌 치과는 카페 골목에 있어서일까. 아니면 환자 고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일까. 플로렌 치과의 오경아 원장은 카페 같은 치과 인테리어를 원했다.플로렌 치과의 2층 대기실과 치아미백실은 벽과 문으로 경계를 만들지 않고 파티션을 둬서 반쯤 열린 듯한 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