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방울치과 주윤희 총괄매니저

독특한 이력이다. 치과위생학·경제학 전공, 치과기재업체 영업사원, 치과위생사. 조합이 될 듯 말 듯 한 이런 이력이 환자와 주윤희 매니저를 가깝게 했다.
“친절은 환자를 대하는 데 있어서 전부가 아닙니다. 치과의 이윤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영업적인 마인드와 경제적인 마인드가 합쳐져야 합니다. 이와 함께 역지사지.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녀의 일에 대한 열정은 다른 치과위생사들과는 달랐다. 연륜이 묻어나는 대답이다. 이러한 마인드는 주 매니저가 원장선생님과 스탭들, 환자들 사이에서 120% 인정을 받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된다면 ‘보건경제학’을 전공해 업무적인 역량을 더 넓혀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는 주 매니저. 인터뷰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환자와 원장선생님, 스탭들은 주 매니저를 줄곧 찾았다. 그만큼 그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인기있는 주 매니저, 그녀의 역량에 박수를 보낸다.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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