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역할 장비분야까지 확대 바람직

열심히 일하는 스탭이 불황에 허덕이는 치과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핸드피스 및 장비의 철저한 관리로 불필요하게 지불되는 AS비용이나 소모품 교체 비용 등을 줄이고, 환자와 치과의사와의 중간에서 적절한 친밀감을 조성케 해 환자가 절로 치과를 찾아들게 할 수 있다. 이는 치과의사의 몫이 아닌, 스탭들의 몫이다.
철저한 장비 관리로 非경상비 절약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스탭들의 노력, 장비관리다. 이와 관련해 제8회 ‘핸드피스 및 감염예방 관리’ 세미나가 지난 1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Doi MSO Holdings의 김영복 대표가 강의를 진행, 병·의원에서 취급되고 있는 핸드피스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기타장비들의 유지관리와 감염관리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약 50여명의 치과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전국 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인기있는 세미나로 명성이 1달 전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치과위생사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은 세미나로 주목받고 있다.
“치과스탭들은 치과 경영에 있어 준관리자로서 업무분장의 범위와 동기를 부여해 능력을 제시함으로써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치과 운영과 진료과정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 행동하여 非경상비를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치과에서 지출되는 非경사비는 임대료, 급여, 재료비, 기공료, 골드, 통신비, 보험료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경비를 줄일 수 없으나,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및 핸드피스 카트리지 교체 비용은 사전의 철저한 관리로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스텝이 사전에 청소와 관리, 정비를 잘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보존만 잘 해도 유형적 가치의 경비를 줄여 치과 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Doi MSO Holdings는 내달에는 부산에서 6월은 서울, 7월은 대전, 8월 서울에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5, 6월 세미나는 예약을 시행,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고 한다.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