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회 김종환 회장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종환) 학술대회가 1,4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치과기공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열린만큼 서치기회 집행부의 준비사항은 철두철미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서치기회 학술대회는 중대한 고비를 맞았었다.
연이은 해외전시회 참가로 인해 전시회 참가 업체를 섭외하는데 난항을 겪었고, 설상가상으로 공동주관이던 치재협과의 부스참여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결렬돼 단독으로 준비를 펼쳐야 했던 것.


이런 어려움속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대해 서치기회 김종환 회장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현 집행부의 준비에 있어 큰 활력소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회원들과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동안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는 치재협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올해 학술대회는 서치기회 단독 주관으로 열려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러한 의구심에 대해 김종환 회장은 “치재협과 서치기회가 서로 양해하에 단독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양 단체가 서로의 입장을 강경하게 밀어 부치며 파행을 불러왔다는 오해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여건이 안돼 협력하지 못했지만, 향후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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