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9개 기관에서 구강보건교육

▲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의 국민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다이아몬드치아 만들기’ 아동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사업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의 국민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다이아몬드치아 만들기’ 아동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사업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황윤숙)은 구강보건교육자 양성 교육부터 시작해 보드형 그림동화, 치면세균막 색칠판, 부직포 치아 등의 구강보건교육자료 제작·배포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전국 99개 기관 교육받아 현재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사업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국 99개 기관이 교육을 받아 6,850여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홈페이지( http://www.diatooth.org)에도 방문자들이 쇄도해 교육 신청 및 문의를 계속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23일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 주최로 열린 다이아몬드치아만들기 유아기관교육자 교육에는 평일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명의 유치원 및 보육시설 교사, 원장이 참여하는 등 그 열기는 사뭇 고무적이라 할만 했다. 일선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방문 교육을 발전시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이번 교육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교육에 나서고 있는 치과위생사들도 일선의 호응 덕분에 교육에 참가한 보람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교육매체 개발 등 이어져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구강보건교육에 관심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 양성을 위해 지난달 한양여대와 노원구 보육정보센터, 신구대학에서 유아기관교육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권호근) 산하 구강보건교육연구회가 공식 출범해 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치위생과 교수, 임상과 보건 분야 치과위생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해 구강보건교육 매체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구강보건교육특별위원회도 구강보건교육매체 자료집을 출시해 구강보건교육 활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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