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기재학회 학술집담회에 350여명 참석

 
미래치과기공의 로드맵을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지난 달 23일 63빌딩 체리룸에서 열렸다. 치과기공기재학회(회장 신종우) 2008 추계 학술 집담회가 35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디지털 치과기공 세계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추계 학술집담회는 3가지 패턴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선 치과기공기재를 총괄하는 업체 관계자의 강의와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직 기공소장, 학회 이사와 해외연자 강연 등 총 10개의 연제로 구성한 것과 연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체득한 임상증례를 발표하며 향후 치과기공분야의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날 집담회의 첫 포문은 업체 관계자들의 CAD/CAM의 이론적인 back ground 강연으로 구준회 이사(덴타임)와 김진규 부장(하이덴탈코리아)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진 치과기공소장의 강연에선 지르코니아의 강도에 관한 실험논문 등을 주제로 배병수 소장(이쎈치과기공소), 한상호 소장(서울 Lava Milling Center), 복성범 소장(홍천치과기공소) 등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고 강연이후 참가자들의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신종우 치과기공기재학회장은 “급변하게 치과보철물 시장에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치과기공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학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 한층 높게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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