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크로네 내관 제작시에 이용되는 재료는 왁스 디핑법이나 패턴 레진에 의한 축성법 그리고는 Adapta Deep drawing system 등을 이용하는 데 이중에서 술자의 기호대로 선택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중에서 Adapta Deep drawing system을 이용하면 내관의 임의적인 두께 선택, 왁스 밀링시 파절 등을 막아 쉽고 정교하게 내관을 제작할 수 있어 임상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그림 1). Adapta deep drawing system은 삭제된 치아의 정밀한 크라운 캡(crown cap)과 임시 크라운(temporary crown)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제작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써 소환과정에서 완전하게 연소되는 아크릴릭 재료로 제작되어 있어 konuskronen 내관 제작 시 일정한 두께로 적합도 높게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그림 1> Adapta Deep drawing system 과정
▲ <그림 2> Adapta deep drawing system
이용시 고려사항을 차례로 살펴보면 첫째, Adapta carrier foil 0.6mm(white)와 Adapta spacer 0.1mm(redt)인 스페이서를 홀더 내에 위치시키고 둘째, 두 장의 플라스틱 호일을 홀더 중앙에 위치되도록 하고 천천히 버너 위(알코올 램프 등)에서 가열하여 호일이 투명해지도록 한 다음 미리 가열된 호일을 즉시 modeling 중앙에 홀더로 올려주고 셋째, 플라스틱 호일을 stump 내의 modeling 재료 중심 쪽에 냉각되지 않도록 즉시 넣어 호일이 불투명해질 때까지 누르고 있어야 하며(약 10초 정도) 넷째, 가위를 이용해 호일을 3-4회 잘라 크라운 stump를 제거하고 호일의 넓은 아웃라인 내에서 가위로 플라스틱 캡을 잘라주며 다섯째, White plastic cap에서 red plastic cap인 스페이서를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빼내 분리시킨 다음 white plastic cap의 가장자리보다 약 1/3 정도 짧게 잘라내고 치형상에 시적하며 여섯째, White plastic cap의 가장자리를 마진부에서 1∼2mm 정도 떨어지도록 잘라낸 다음 스페이서가 시적된 치형상에 위치시키고 일곱째, 치경부 왁스로 접촉되는 부분이 없는 crown margin부에 왁스 업을 하고 잉여 왁스를 제거한 다음 전용 밀링 왁스를 이용하여 해부학적인 형태보다 약간 크게 치형상에 납형을 완성한다(그림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