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이 지난 13일 강원조달청과 도내 조달물품 우선구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원조달청은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강원지역 생산 조달물품 공공기관 구매 가이드’를 병원에 안내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병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 자리서 이재관 진료처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의료ㆍ바이오 제품이 공공의료현장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 강원조달청장 또한 “지역생산 제품의 공공의료기관 활용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조달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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