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이 서울시가 주관한 ‘시립병원 성과평가 보고회’서 전문병원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와 ‘공공성’ 평가 영역서 각각 1위를 기록하여, 공공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4개 평가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총 1,000점 만점에 838.2점(성취도 83.8%)을 획득, 전문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김미경 교수는 병원 운영과 진료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시립병원 평가서 전문병원 1위를 기록한 성과는 전 직원이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과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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