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 보철학교실 학술교류 본격 시동 … 공동집필 위한 ‘컨센서스’ 논의

강릉원주대와 단국대 보철학교실이 지난 달 2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서 상호 학술교류 행사인 ‘강단보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체결된 공식 교류협약(MOU)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양 교실 간 본격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더불어 양 교실이 최근 10년간 수행해온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교 보철학교실 전공의들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적 교류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향후 공동 집필을 위한 선제작업으로 ‘전악보철수복 치료에 대한 컨센서스’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연구주제 방향성과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나아가 양 교실은 ▲전공의 상호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추진 ▲학술 세미나 및 연수회 공동 개최 ▲공동 저작물 발간 등을 추진하여 보철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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