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5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치과봉사는 다문화가정과 1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구강건강 의료지원 활동이다.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서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는 지역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첫 봉사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진행된 해당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의료진은 교대로 휴식 없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치과 진료봉사에 경희대기독치과봉사단(CDSA)도 동참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구강건강에 적극 나섰다. 

경희대의료원과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