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회장 이용근)가 4월 28일, 제21대 신임집행부 출범을 알리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서는 신임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검토 ▲8월 31일 개최 예정인 동창회 골프대회 준비 등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21대 집행부 특징은 동창회의 활동 중심지가 전북 전주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옮겨졌다는 점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수도권 동문 중심으로 동창회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의 위상을 제고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서는 △동창회 고문 변호사 위촉 △기수별 10·20·30주년 기념행사 준비 △베트남 후에대학과 교류 사업 △치과대학 해외봉사활동 협업 △동문 대상 단체문자 시스템 정비를 통한 회원관리 체계화 △전국 치과대학 골프 및 테니스 대회 준비 등 다방면에 걸친 현안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문학술대회와 아원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도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영을 위한 정기감사 일정과 총회 보고안 마련도 병행됐다.
이용근 신임회장은 “그동안 동창회를 이끌어주신 20대 김현철 회장과 집행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신임집행부는 동창회 운영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고, 전국 각지 동문을 결집해 학술과 화합 중심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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