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부센터장이 지난 7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페홀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수연 교수는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유 교수는 서울대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센터의 전담 치과의사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유수연 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함께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센터 구성원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구강 건강권을 보장받고, 나아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개소 후 6년간 9만 여명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제공해 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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