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협력은행 4곳 참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14일 8층 한화홀서 ‘인체유래물은행-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치의학연구 혁신을 위한 멀티오믹스 기반 임상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2021~2025년) 협력 은행이 모두 참가했다.
치의학 연구서 멀티오믹스 기술은 유전체, 전사체, 단백질, 대사체 등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구강질환의 원인 규명과 정밀 의료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서는 ▲임상중개연구를 위한 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의 활용(김진만 교수, 치의학 멀티오믹스 센터장/서울대 치전원) ▲마이크로바이옴 및 RNA 시퀀싱 기반의 세균-숙주 상호작용 연구(김진만 교수) ▲단백체 분석의 기본과 연구사례: MRONJ의 혈액마커 단백질 규명(박한검 교수, 서울대 치전원) ▲단일세포 및 공간전사체의 임상중개연구 활용(김우진 교수, 서울대 치전원)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플랫폼 구축(지 숙 교수, 아주대치과병원) 등 최신 연구발표로 진행됐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