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11일 치의학관 연송홀(교수회의실)서 ‘2024학년도 하반기 전체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서는 ▲홍인기 연구처장의 ‘2024년 치과대학 산학협력 현황 및 의학계열 지원체계 강화방안’ ▲박신영 교수(서울대치전원 교육학교실)의 ‘학생평가의 원칙’ ▲정종혁 학장의 ‘중장기 발전계획 2024년 평가’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의 ‘교육과정 이수 학생 인식 조사 분석’ 순으로 발표했다.

먼저 홍인기 연구처장은 “지속적인 연구지원 체계 강화와 의학계열과의 협업 확대로 연구 역량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영 교수는 “학생 평가는 단순히 성적을 부여하는 게 아니라, 학생의 학습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종혁 학장은 “2024년도 종합진료실 운영 체제 마련, 실기시험 대비 교육과정 개편, 연구 인프라 효율화, 4차 산업혁명 기반 의료기기 연구 확대 등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학장은 “임상실습과 실기시험 강화로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연구분야서도 치과의료기기와 디지털치의학을 접목한 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은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분석했다. 방 교수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개선하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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