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이 지난 12일 5층 회의실서 ‘2024년도 아동ㆍ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과 사업담당자, 강릉시청 아동보육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ㆍ청소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시,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한해에만 493명의 아동ㆍ청소년이 검진을 받아 477명이 예방치료, 121명의 아동이 심층치료를 받았다. 진료비는 강릉시가 1천9백만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6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2025년도 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구강검진 ▲구강교육 및 예방치료(치아세정술 및 불소도포 시행) ▲2차 예방치료(치아 홈메우기 및 스케일링) ▲심층치료(필요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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