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 7월 12일 오스템 본사서 본선 진행
일반교정-투명교정 나눠 경연 예정 … 임상케이스 3개 중 1개 선택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전국 치과기공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교정(장치교정)과 투명교정 부문으로 나눠 이루어진다. 참가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덴올 홈페이지서 신청이 가능하고, 부문별 주제 자료제출은 5월 18일까지다. 이어 온라인 예선과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 주제는 일반교정의 경우 교정 장치물 제작이고, 투명교정은 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digital setup이다. 일반 교정 참가자는 출제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하여 장치 제작 과 제작과정을 PPT로 제출해야 한다.

투명교정 또한 출제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최종 제작 파일(.stl)과 그 과정을 담은 PPT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서면 평가 후 높은 점수를 받은 각 부문별 6명(총 12명)은 7월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본선 경쟁은 제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된다.

심사 위원들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구지원비 2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연구지원비 100만원, 금상은 상금 50만원과 연구지원비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참가자(자료 제출 필수) 전원에게도 소정의 참가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교정 기공 컨테스트’ 참가 지원서는 별도 페이지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스템은 2022년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 ‘매직포일(MagicFoil)’을 사용하여 기존 소재(1-Layer) 대비 교정 유지력을 15% 향상시켰다. 

또한 자회사 오스템올소는 2021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전체 라인업 구축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오스템은 프리미엄 교육 마스터코스와 하루 동안 투명교정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세미나를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또 덴올을 통한 온라인 강좌 등 다양한 치아교정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새로운 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디지털 테크니션 컨테스트, 지난해에는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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