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보철과 김동현 전공의-부천대 이예원 학생 대상 차지
2025년 1월부터 치과기공사 대상 '교정 기공 컨테스트' 예정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주최한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디지털 컨테스트는 지난 7월 1일 모집을 시작하여, 12월 21일 본선행사까지 약 6개월 동안 자료 제출, 자료 심사, 현장 심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컨테스트는 전문성 구분을 위해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학생 대상으로 한 학생부로 구분하여 펼쳐졌다.

이 기간 일반부는 304팀이 참여했으며, 이중 본선 진출팀은 20팀(6.5%)이었다. 또 학생부는 60팀이 참여하여 이중 6팀(10%)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부문 본선 진출팀은 서울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서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 주제로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보철제작 계획과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 발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일반부는 경희대 보철과 김동현 전공의가 '디지털로 강화하는 아날로그, 아날로그로 강화하는 디지털'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부는 '완벽한 미소를 위한 첫 걸음' 주제로 발표한 부천대 이예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자 김동현 전공의(좌)와 학생부 대상자 이예원 학생 수상 모습
일반부 대상자 김동현 전공의(좌)와 학생부 대상자 이예원 학생 수상 모습

오스템은 일반부 대상자 김동현 전공의에게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 학생부 대상자 이예원 학생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최우수상(일반부 5팀/학생부 2팀)과 금상(일반부 14팀/학생부 3팀) 대상자에게도 상금을 수여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은 "이번 컨테스트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 발표로 디지털 심미보철분야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2025년에도 치과기공사 대상으로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13일~3월 31일까지다. 자료 제출은 5월 18일, 본선은 7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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