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보수교육-핸즈온 실습 강화 등 회원 대상 세미나 확대
‘동반성장 캠페인’, ‘DDD 카페’ 운영 등 사회적 위상 강화

치위협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11월 21일 사무국이 입주해 있는 서울역 인근 이프라자빌딩 12층 회의실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회의 기자간담회는 오랜 만에 성사되었다. 수년 전 집행부 구성 과정서 야기됐던 혼란을 극복하고 회무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날 간담회서 김선경 집행부는 그동안의 회무성과와 2025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선경 회장은 “서울회 회장선거 과정서 강조했던 ‘첫 마음 그대로’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서울회 노력을 공유하고 일반회원과의 소통 확대를 강조했다. 

나아가 ‘함께 성장하고 같이 나아가는 서울회’ 모토로 1만4천명에 달하는 회원의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 제고와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한해 서울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실습 중심의 보수교육 세미나 △경력단절 치과위생사 임상 복귀 지원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활동 △서울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서울회는 봉사단 구성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봉사단은 서울 일반시민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전개했다. 또 몽골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2025년 신년을 맞아 서울회는 △보수교육 주제와 규모 확대로 연합보수교육 추진 △보수교육의 핸즈온 실습 확대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개발 지원 △서치 구회와 지역활성화 기반조성 마련 △치과위생사 위상 강화와 대국민 홍보활동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DDD 카페’ 운영 등을 주력사업으로 내세웠다.

특히 DDD(치매 Dementia, 치과 Dental, 식사 Diet) 카페는 실버케어센터의 식이조절과 영양관리 기반의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김선경 회장은 “DDD 카페선 지역사회 노인의 구강건강과 식사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치매와 치과, 식사를 통합 관리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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