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현·심형준·고현서 금상, 곽준서·이재성 은상 수상
강릉원주대가 지난 15일 단국치대서 열린 ‘제26회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8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발표와 질의응답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서 심사위원을 각 1명씩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구성 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서 강릉원주대는 치과생체재료학교실 홍민호 교수가 지도한 권택현, 심형준, 고현서 학생이 ‘행동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가능한 산부식 대체 재료의 개발’ 주제로 연구를 발표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곽준서, 이재성 학생은 ‘Beta-TCP가 함유된 이중층 나노 섬유막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 평가’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권택현, 심형준 학생은 지난해에도 홍민호 교수 지도로 동일 대회서 금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올해 5월 열린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서도 홍민호 교수 지도하에 포스터 발표(권택현, 심형준, 고현서, 이정원, 전채린)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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