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학술대회서 그동안 연구성과 발표와 열띤 토론 진행

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가 지난 2일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Ⅱ’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회 회원과 학부생 등 약 310여명이 참가하였다. 

학술대회 초청강연은 김예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의학통계학과)가 연자로 나서 ‘공공형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부터 Z’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네팔 카드만두 대학 Dilip Prajapati 교수는 ‘Digital Community Care’ 주제로 사전 온라인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이사의 ‘의료 빅데이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바텍네트웍스 박석우의 ‘디지털 치위생교육’ ▲신한대 양승희 교수의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서울대치전원 조현재 교수와 단국대 치위생학과 이재영 교수는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문상은 회장은 “AI와 빅데이터는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치위생학은 예방치의학과 지역 사회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시상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을 시상했다. 또 대학원생 프로그램은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 신진과학자 프로그램은 2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아울러 학부생 포스터경진대회에는 총 57팀이 참가했고,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18팀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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