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지난 29일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악 2D/3D 이미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AI 학습 지원을 위한 데이터 자료수집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한 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치과의료정보 콘텐츠 개발 및 적용 ▲B2C 기반의 모바일 치아건강 체크시스템 설계 및 개발 ▲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라우드 환경으로 재구축 등의 영역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

이용무 병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축적된 임상치의학과 인공지능 테크놀로지가 결합했을 때 새로운 과학기술은 인류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도 “‘하이퍼클로바X’가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서 크고 작은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