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동문회 창립 50주년 행사로 진행 … 동문회 50년사 자료집 편찬 후 배포

연세대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가 오는 9월 28일 동문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연아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욱 회장
이정욱 회장

이 자리서 이정욱 동문회장은 “연세치대동문회는 회비납부율이 40%를 넘을 만큼 동문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50주년 행사에도 동문과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서 열리는 연아뮤직 페스티벌에는 ▲남성중창단 ‘복사’ ▲클래식기타 동아리 ‘클래시타’ ▲오케스트라 ‘YDPO’ ▲연아합창단 등 4개팀이 공연에 나선다. 또한 공연에 앞서 사진부 ‘빛그림’ 소속 30여명 회원들의 사진작품 전시회도 펼쳐진다.

연아합창단 등 연아뮤직 페스티벌 공연에 나설 참가팀들은 지난 5월부터 연습에 돌입했다. 특히 일부 동아리 소속 동문은 제주 등 지방서도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50주년 행사에선 뮤직 페스티벌에 앞서 특별임상강연회가 치과병원 7층 강당서 진행된다. 특별강연회는 김종관 명예교수와 이승종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스승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치대동문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동문회 50년사 자료집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지학)’를 가동 중이다. 

김지학 위원장은 “50년사에는 대학과 동문회 관련 오래된 자료들이 다수 수록된다”며 “현재 초안은 마무리된 상태이고, 9월 28일 행사장서 50년사 축약본을 현장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문회 창립 50주년 연아뮤직 페스티벌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임상강연회 참가자는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