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가 지난 달 11~13일 3일간 서울 COEX서 열린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에서 2편의 구두발표와 17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ISDH서는 구두발표와 포스터 초록 심사를 통해 각각 상위 10개 연구가 선정됐다. 이후 학회장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연구자에게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 어워드를 시상하였다. 심사결과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포스터 발표 부문서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스터 발표 어워드에 선정된 연구는 박혜진 대학원생의 ‘Assessment of age-specific dysphagia, independence of daily living, and oral frailty item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조민지 대학원생의 ‘Changes in oral frailty diagnosis in Korean elderly by 5-year unit age group and gender’ 등 2편이다. 

이번에 수상한 2편의 연구는 모두 구강과학연구실(지도교수 한선영)서 수행한 연구 결과다.

연구자들은 최근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에 따라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구강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노인 환자의 구강기능저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임상서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