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의 구강건강증진’ 대주제로 펼쳐져
김동욱-이삼선-전주홍 교수 강연 맡아 … 4월 17일 사전등록 마감

치위협 산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4월 21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생 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의 구강건강증진’ 대주제로 우수연자를 초청하여 강연이 이루어진다.

이날 학술대회 첫 번째 강연은 김동욱(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강암 환자 치료의 최신 경향과 치과 진료 시 고려사항’ 연제로 강의한다. 

연자는 강연서 △로봇을 이용한 구강암 수술 △구강암 환자의 3차원적 연조직 재건과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즉시 식립을 동반한 턱뼈 재건과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 △구강암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치과 치료 시 일반적인 고려사항 등의 내용들을 다룬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이삼선(서울대치전원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맡아 ‘영상치의학 검사의 정당화와 최적화‘ 연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서 이 교수는 치과 병의원서 이루어지는 영상의학검사의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규정 및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치과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연구와 자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은 전주홍(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과 진료 전 환자 문진을 통해 확인해야 할 약물’ 연제로 강의한다.

전주홍 교수는 환자 문진을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확인해야 하는 대표적인 약물들의 종류, 작용 기전,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과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의 다양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이번 비대면 교육도 변화하는 치과 내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로 전문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대회 등록 마감은 오는 4월 17일까지다. 등록비용은 무통장 입금만 가능하며,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서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7510-1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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