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서울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11일 서울회 사무국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경력단절 예방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서 서울회는 치과위생사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과 경력개발 지원사업을 추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와 학술대회, 재취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유휴인력의 임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협력하여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단기 진료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서 양 단체는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재교육을 통한 치과 유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서치와 서울회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업체 등 외부를 통한 구인·구직이 아닌 회를 주축으로 취업지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울회 김선경 회장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 대상 다양한 교육과 응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 등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치 조정근 부회장 또한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힘을 모은다면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 개원의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을 통해 윈윈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