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항목 중 40개 인증 충족 …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주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달 30일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평가인증을 획득하였다.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이고도 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3년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9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이 획득한 이번 인증은 올해 11월 30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평가인증 항목서 40개의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타 기관 대비 시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외부위원의 활발한 참여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병원이 더욱 활발히 연구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