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디지털화의 미래와 치과 법치의학 이야기’ 주제로 펼쳐져
오는 26일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서 ‘학술세미나’ 개최 예정

치위협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12일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와 치과 법치의학 이야기’ 대주제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에 4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치과위생학회가 실천하고자 하는 실무 위주의 소주제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되었다.

첫 번째 강연은 박지만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학)가 연자로 나서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 어디까지 상상 가능한가?’ 주제로 강의했다. 

연자는 최근 더욱 좋아진 가성비와 편해진 인터페이스 등으로 치과에 가깝게 다가온 구강스캐너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캔 장비와 캐드 S/W, 가공 장비들의 역사와 최신 트랜드, 앞으로 치과계의 디지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강연서는 이상섭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 해부학)가 강의를 맡아 ‘A Brief Introduction to Forensic Odontology for Dental Hygienists’ 주제로 법치의학 관련 강의를 펼쳤다.

이 교수는 강연서 법치의학의 정의, 분야, 영역 등을 소개하고, 법치의학 실무와 그에 수반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치과위생사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26일 EMS후원으로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서 ‘예방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 주제로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강연은 호주 시드니치과대학 Axel Spahr 교수가 연자로 나서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What is really evidence based?’ 주제로 강의하고, 조현재(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의학) 교수의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EMS와 필립스 후원으로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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