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광주서 기념식 … 10월 12~13일 서울서 학술대회 개최
우종윤 조직위원장, 민정범 학장-최치원 동창회장 부위원장 맡아 진두지휘
4개 본부, 7팀 체제로 50여명 조직위원 참여 … ‘비전선포식’도 거행 예정
조선대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가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조선치대는 1973년 12월 23일 지방에선 가장 먼저 개교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24년 10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50주년 기념식은 내년 10월 5일 광주 모교서 개최된다. 이어 기념학술대회는 10월 12~13일 양일간 서울 SC컨벤션센터서 열린다.
이에 따라 조선대치과대학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조직위원장은 우종윤 동문(1회)이 선임됐으며, 부조직위원장은 치과대학 민정범 학장과 최치원 동창회장이 맡아 행사준비를 진두지휘 한다.
이날 조직위 출범식서 우종윤 위원장은 “조선대치과대학은 개교 50주년 동안 3,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우수 치과대학으로 성장했다”며 “내년 50주년 기념행사를 ‘겸손하게, 성숙하게, 확실하게, 책임지게’ 자세로 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월 동창회 이사회서는 위원장단과 함께 실무를 담당할 4개 본부, 7팀 체제로 50여명이 참여하는 조직위를 구성했다.
사실상 기념행사 실무를 책임질 최치원 동창회장은 “조선대치과대학 동문들은 평소 지방 치과대학의 장자라는 자부심이 강하다”며 “조직위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분담하여, 내년 10월 열릴 예정인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전국 방방곡곡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호인 3,528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 간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총동창회서 카카오채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서 ‘조선치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기획하고 있다.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3,528명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50주년을 맞아 모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치과계 협조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