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후 누적환자 약 6만명 내원 … ‘장애인 든든한 동반자’로 발돋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지난 23일 개소 4주년을 맞이했다.

중앙센터는 개소 4주년 기념으로 지난 21~25일 5일간 내원환자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애인중앙센터는 2019년 8월 23일 개소 이후 누적 59,621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이중 일반 치과진료가 어려운 2,085명이 전신마취 아래 치료를 제공받았다.

또한 19,398명의 장애인환자가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으로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앙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구강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마취과 전문의, 전문간호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서광석 센터장은 “개소 4주년을 맞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진료하고 있다”며 “앞으로 15개 권역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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