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치병협)가 지난 21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과 치과병원 인증을 통한 의료 질 향상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치병협 박정원 총무이사와 신승윤 보험이사, 차정열 적정관리이사, 치병협 협의체 구성원 등이 참가했다. 평가인증원서는 신경아 인증평가본부장과 이종래 부장, 유재권 팀장 등 총 10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서 치병협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는 치과병원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치과감염예방관리료 신설과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병협은 “현재 치과병원은 인증에 투입되는 시간, 비용, 노력에 비해 상응하는 수가 보상체계 부재로 인증참여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평가인증원은 “인증제도 시행 초기부터 인증 의료기관에 대한 별도의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과병원의 인증참여 제고를 통한 의료질 향상은 인증원서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