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가 지난 15일 매향여자정보고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 대상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교육은 현장실습 신청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인 1조로 유니트체어에 누워 석션, 3way 시린지 등을 경험하며 기구들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6개 치과서 5주간 실습이 이어진다.

매향여자정보고 보건간호과는 간호조무사 배출을 중점으로 교육하고, 학생들은 졸업 후 관련 학과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나선다. 수원분회는 2018년 MOU 체결 후 치과 실습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실습 교육은 경치회관 2층에 위치한 수원분회 한가족치과진료소서 진행됐다. 한가족진료소는 2017년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왔으나, 최근 검진과 예방, 학술활동을 위한 장소로 재정비하여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