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서구 보건소(소장 김봉수)와 노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성미경 노인‧장애인구강보건특별위원장, 한지형 부회장, 장은주 인천회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인천 서구 보건소서는 허재순 건강증진과장과 김경희 건강증진팀장, 남유나 주무관 등이 함께 했다.

치위협이 추진하는 노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된 ‘노인‧장애인 구강질환 특성에 맞는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과제와 닿아 있다.

특히 향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위협은 인천 서구 데이케어센터 입소 노인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투입 인력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 제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