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자체 개발 … 3개 치과병원 EDR 구축 성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자체 개발한 ‘치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EDR)’을 통해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EDR은 치과진료에 최적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자체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치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다. 특히 EDR을 통해 환자정보와 차트, 치아상태 이력관리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8년 치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개발 준비작업에 돌입하여, 2013년 국내 치과병원 최초로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이후 디자인, 편리성, 기능 개선 등을 거쳐, 2018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하고 현재의 EDR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2015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시작으로 2016년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 3개 치과병원에 시스템을 이전 구축하였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EDR은 원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연구 결실이자, 오랜 시간 여러 분야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EDR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대국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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