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 … 첫 이사회서 5대 중점사업 선정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치구협)가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치구협은 기존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법인 설립허가 후 등기과정을 마친 뒤 지난 4일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단체다. 이번 초도이사회서는 이사진 업무 분장과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이사회서는 2023년도 추진 역점사업도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반기 치과의료진 대상 치매환자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 구강건강관리 지원 요청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건강관리교육 실시 ▲전국 치과대학, 치위생과 학생 대상 치매환자 구강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치매안심치과 네트워크 구축 등 5가지 사업을 선정했다.

임지준 초대이사장은 “치매환자 구강건강관리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반면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부족하다”며 “치구협은 우리나라 유일한 치매환자 구강전문협회로서, 치매환자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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