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달 27일 고양시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서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경치 임원과 고양분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도 함께 참여했다. 최유성 회장 등 의료봉사 참여자들은 한국경진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시행했다.
또한 각 학급서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여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장과 홍정민 국회의원이 방문하여, 의료봉사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최유성 회장은 “고양시 일부 보건소의 치과의사 근무자에 대한 일방적 계약해지로 현재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에 중대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1년 단위로 계약연장을 규정하고 있는 고양시 조례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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