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3주년 맞아 방문 환자 대상 기념품 전달
2019년 개소 이후 총 47,536명 치과치료 실시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지난 달 23일 개소 3주년을 맞이하여 방문 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중앙장애인센터는 2019년 개소 후 2022년 6월까지 전국서 47,536명의 장애인환자 치과치료를 실시하였다. 이중 장애 특성으로 전신마취 후 치과치료를 시행한 건수도 1,536건에 이른다.

현재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을 설치하고,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마취과 전문의, 전문간호사 등이 상주하여, 장애인 환자가 안전하게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지금도 치과치료 적기를 놓치는 장애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중앙장애인센터는 권역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중앙장애인센터 포함, 14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 말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경기북부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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