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추진위원단 구성해 박차 … 9월엔 필리핀서 해외 진료봉사 진행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진료봉사를 위한 진료소 추가 설치와 해외 진료봉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열치는 지난 23일 신흥 대회의실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서 진료소 추가설치 장소는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정하고, 진료대상은 관악구민 중 60세 미만 의료보호 환자로 기준을 잡았다. 또한 한 달에 6개 정도의 무료틀니 사업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열치는 별도의 추진위원단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채규삼 부회장이 맡고, 이수백 고문과 봉사담당 이사, 봉사자 팀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현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는 열치 이수백 고문과 채규삼 부회장, 김창헌 소장, 매주 봉사자 1인 등 총 7명이 진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채규삼 추진위원장은 “관악복지관 진료는 2019년 시작되어 매주 금요일 진료가 진행되고, 월 6개 무료틀니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진료소가 추가 설치되면 지역주민과 복지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치 30차 해외 진료봉사에는 신덕재, 송덕한 원장과 이용기 기공소장, 차지윤-안상임-최선영 봉사자 등 총 6명이 참가한다.

해외봉사는 오는 9월 9~12일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판디지역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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