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공로 인정 … 김재경 중앙사무국장도 장관 표창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병무 병원장이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2008년 4월부터 서울대치과병원서 수탁운영을 시작하여, 장애인 환자에게 포괄적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접근도를 높여왔다.

서병무 병원장은 그동안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학술, 연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년간 10개국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시행하는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 협력도 펼쳐 왔다.

이번 표창에 대해 서 병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추천해 준 치과병원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재경 중앙사무국장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서병무 병원장(우)과 김재경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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