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대외협력실이 지난 6일, 10일 2회에 걸쳐 사회사업 일환으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무료 구강검진과 치과치료를 실시하였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인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이 팀이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되었다.

라오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환경의 낙후로 대부분의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야구단 소속 일부 선수들도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 전지훈련 차 방문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치과검진과 무료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번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치과진료에 대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제공하여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건강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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