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치의학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 입문서로 꼽힌다.

영문서적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의학 분야에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치과의사 전문 진료과서 치료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디지털 리소스’ 사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치과 전문분야서 신기술 사용을 위한 임상 단계별 지침을 제시하고, 치과보철학과 수복치의학, 구강내과,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 공중보건 등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주요 구성은 ▲디지털 이미지화 및 CAD/CAM 절차에 대한 가이드 ▲디지털 치과로 처리된 다학제 사례 소개 ▲디지털 치의학 사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 평가 ▲디지털 방법론의 사용을 지원하는 임상 사례 프레젠테이션 설명 ▲구강보건, 예방치과, 치의학 교육서 디지털 치의학 역할 등이다.

한편 이번 영문서적은 총 18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이성복 교수는 제11장 ‘Top-Down/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with Digital Workflow’에 대해 기술했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서적은 치과의사는 물론이고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등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며 “특히 치과의사가 최신 기술로 진료방식을 간소화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