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일 전까지 입후보 등록 진행 … 신임 의장단, 감사도 함께 선출 예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집행부 부재 상태가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치위협은 오는 6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8일 임시총회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제19대 회장단 선출과 23대 감사, 21대 총회 임원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위협은 지난 제38차 정기총회서 이루어진 18대 회장단 선출이 법원으로부터 무효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집행부 공석 상황이 발생하고, 오랜 기간 회무 공백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 8월 38차 총회서 이루어진 회장단 선출이 법원으로부터 최종 무효 판결이 확정된 후, 기존 김해영 직무대행 임기는 자동으로 만료됐다. 이에 치위협은 지난해 9월 신임집행부 선출을 위해 시도회장과 산하단체장, 학회장 등 당연직 대의원들을 통한 임시이사 선임 청구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이후 절차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과정을 거쳐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1월 3일 이임성 변호사가 임시이사로 선임됐다.

4월 3일 열린 이사회선 회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6월 18일 열기로 확정했다. 또한 부산회 김지영 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치위협은 임시총회 개최 45일 전 회장단 입후보 공고가 진행되고, 이후 총회 30일전까지 입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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