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 걸쳐 총 282명 교육 마쳐 …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통로로 자리매김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진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6차 교육(3월 21~25일)이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과정서는 28명의 간호조무사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2018년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282명이 수료했다. 5일간 교육 중 하루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치과재료 연구 현장을 직접 견학하였다.

또한 인상재 채득 준비과정 실습과 기구 소독, 멸균기 사용법 등 취업 후 실제 경험하게 될 업무들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특위는 수료생들의 회원 치과 취업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을 열고, 취업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수료생 중 치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까지 포함해 지속적으로 연계해 매칭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과정 종료 후 진행한 강의평가서는 수료생의 54%가 ‘치과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또 85%의 수강생은 치과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강의 만족도 역시 88%가 긍정적으로 답해,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치 구인구직특위는 올 9월에 7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성화고 학생들의 치과 실습 지원과 진출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서치는 치의보건과 2학년 학생들의 의원급 실습은 물론이고, 병원급 실습도 치과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 학생들의 치과 진출을 돕기 위해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올 가을 취업설명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