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가 지난 7일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훈 교수
김성훈 교수

김성훈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역임하며,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서 100여편의 국제논문(SCI)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40여편의 학술발표, 18권의 저술활동, 125회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치과 교정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치과 교정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고, 2019년엔 전 세계 의료기관 순위를 평가하는 미국 웹사이트 ‘expertscape’서 교정용 고정원 분야 최고 권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교정분야서 사용되는 혁신적인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개발하고, 투명교정 분야의 다중층 투명장치 구조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국내외에 106개 특허(지적재산권)와 기술이전 성과도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성훈 교수는 “보건의 날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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