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곁에 힘이 되는 의료분쟁 조정 전문기관’ 비전 선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지난 7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임직원과 표창 수상자 등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이 자리서 의료중재원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새로운 비전엔 ‘국민 곁에 힘이 되는 의료분쟁 조정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VISION 2030

의료중재원은 기존비전 ‘The First & Best, 신뢰받는 의료중재원’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미래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는 비전을 설정하였다.

또한 이날 기념식서는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개인 등 총 1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박은수 중재원장은 “개원 첫해 2012년 의료분쟁 조정 신청건수가 503건서, 2021년 2,169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조정성공률도 2012년 64%서 2022년 3월 기준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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