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민 회장 아너스클럽 위촉식도 함께 가져 … ‘미래와 희망’ 주제로 특강도 펼쳐
경희대학교가 지난 15일 대학 본관서 정성민 회장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경희치대 14회 졸업생으로 치주과를 전공했으며, 덴티움과 제노스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과 정종혁 치대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 이창영 덴티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의실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현판식 후 전공의들과 치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와 희망’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서 정성민 회장은 “공중보건의 시절 전공서적을 엄청나게 많이 봤는데, 이게 성장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면 치과 경영이든, 사업이든 소망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강 후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이 모교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와, 오늘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며 “그동안 모교를 위해 헌신해 오신 정성민 회장의 삶을 교훈 삼아, 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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