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난 3일 의료중재원 강당서 ‘제4대 박은수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중재원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취임사서 박은수 신임원장은 “현재 인류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타협의 기술”이라며 “의료중재원의 사명은 이 타협의 기술을 연마하여 조정하는 선물을 국민에게 선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대의 변화에 맞는 타협의 기술로 행복한 의료중재원을 만들고, 나아가 국민에게 아름다운 조정문화를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후 박 신임원장은 각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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