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 아동 치아치료 공로 인정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민봉기 총무이사가 지난 25일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민 총무이사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과치료에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분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와 지원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최근 수원분회는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피해아동의 치아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피해 아동은 민봉기 총무이사 치과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비는 수원분회 예산과 민 총무 지원으로 부담되고 있다.

민봉기 이사는 “아려운 사정으로 치아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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